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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고 리뷰는 처음 써보는 것 같네요. 우선 장규성 감독님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이 영화를 위해 힘써주신 분들께 그리고 이 영화를 촬영하며 힘들었을 배우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아동 학대에 관한 기사,뉴스 등을 접할 때 마음이 많이 아프고 속상하긴 했어도 그 때 잠시 뿐이지 

시간이 지나면 또 잊고 살게 됐던 것 같아요.

'어린 의뢰인'이라는 영화를 보고 정말 많은 생각이 들면서 착잡했고 영화가 끝나고도 자리에서




쉽게 일어나질 못했어요. 영화의 내용은 말 할 수 없지만 영화 속의 장면 하나하나를 보며 실화라는

생각을 하니 눈물을 많이 흘렸던 것 같아요. 영화가 끝나고 



실제 기사를 찾아보니 영화보다 더욱 심하더라구요. 

그런 기사와 뉴스를 접했을 때 속상했던건 잠시 뿐이였던 제가 너무 창피했어요.



아이들을 너무 좋아해서 또 좋아하니까 당연히 유치원 선생님을 준비하려고 했지만,

막상 이 영화를 보고나니 머리를 크게 한대 맞은 기분이 들었어요. 그리고 가슴이 많이 뛰었어요.

이런 느낌은 처음이라 어떻게 표현해야할진 모르겠지만 꿈을 찾은 기분이 들었고

마음이 아픈 아이들을 도와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열심히 배우고 노력해서 꼭 꿈을 이룰게요. 그리고 수많은 



아이들을 감싸 안아줄순 없지만 최대한 노력할게요. 

저의 꿈을 다시 찾아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저의 인생영화입니다.

쿠키는 따로 없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