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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더 보고싶다 정리가 잘 안됨,,,,, 민감한 주제를 갱장히 많이 다룬 영화다. 

아마 별로 흥행하지 못할것같다(읍읍) 정경유착, 세월호를 다루고 있다. 

사실 굳이 세월호를 가져왔어야 하나 싶기도 하고 초반에 

악질경찰을 표현한다는게 뒷돈을 받고 욕을 엄청나게 많이 

하는걸로만 보여주려는것 같아서 쵸큼 불편했다,, 이선균 담배피는거 음 멋있는데 어색했어,,,,


조금 급작스럽게 내적변화를 겪는것 같아서 그것도 뭐지 급 미화시키려는 듯 해서 

엥? 했는데,, 그냥 비싼 돈 주고 봤으니 더 삐딱하게 보지 않기로 결심하고 마음을 비웠다.



어쨋든 이건 민감한 주제가 많고 별점 테러 당한 이유도 알거같다. 

처음엔 불편했다. 배경도 안산 단원구이고, 비유하지 않고 직접적으로 세월호 사건이 등장한다.

 단원고 아이들을 연상시키는 연출도 몇 있었다. 의도를 몰랐기에

 마냥 갑툭튀에 왜 굳이 이걸 여기에 라는 생각 뿐이었다. 근데 마지막에 사이다같은 

한방과 뼈를 때리는 몇개의 대사들을 듣고 감독이 전하고자 한 메시지를 알았다. 현실과 비현실을 오가는 엔딩이었다.




“780원짜리 인생은 없어..”

(개머시씀ㅜ 원빈 한발남았다 이거랑 맞먹음 솔직히 팬티랑 런닝만 입고 나오는데 목소리랑 얼굴이 다함)



“이런것들도 어른이라고”


현실적인 이유는 비판하고자 한걸테고 비현실적인 이유는 바람? 

원하는 바?를 비유적으로 나타낸거라 생각한다. 정경유착의 중심, 

그 송영창 할아버지가 총에 맞는건 정말 매우 비현실적이다ㅎ 상업영화인듯 상업영화 아닌? 

아예 베테랑이나 신세계처럼 갔으면 나는 아마 영화관에서만 세번이고 네번이고 봤을거같다. 완전 취저였을듯ㅇㅇ



감독이 말하고 싶은게 뭔지 더 확실하게 알고싶은 영화다. 다우닝 래이지,,,,,,, 

동이 트는 분노,,,,, 분노가 서서히 커짐을 말하는건가. 그래서 결국 

내적변화를 겪은 조필호? 그래서 그걸 행동으로 옮긴 조필호? 영화 <아저씨> 감독이랜다. 




범죄장르 전문? 감독은 전달하는것도 이렇게 과감한가보닿ㅎㅎ 암튼 나중에 문화의날에 한번 더보고싶다

캡틴마블이 잠시 주춤하는 사이 다시금 한국영화들이 분발하고 있다.



이영화의 제작비는 대략 90억원이 들어갔으며, 90억에 해당하는

손익분기점은 대략 220만명의 관객을 동원해야된다고 한다.


아 그리고 마지막에 나오는 그...쿠키? 엔딩크레딧 영상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