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이자 배우인 정지훈 (비)는 1998년 6인조 그룹 '팬클럽'의 멤버로 데뷔했으나, 제대로 된 활동을 못 하고 1999년에 나온 2집을 끝으로 팬클럽이 해체하며 깨끗하게 묻혔습니다. 딱히 눈에 띄는 활동을 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2집까지 나왔습니다.그후에도 가수의 꿈을 품고 안양예고를 다녔으나 극심한 가난에 병원비를 못 대서 결국 어머니상을 당하고 힘겹게 살아가는 도중, 박진영의 눈에 띄어 JYP에 연습생으로 들어간다. 박진영이 후에 밝힌 섭외 이유는 비에겐서 절박함이 보였습니다고. 무반주로 춤을 몇시간씩 춰보라는 말도 안되는 요구도 당장 해낼 만큼 절박함이 보였습니다고 합니다. 그 예로 돈이 없어서 우유에 불린 라면으로 삼시세끼를 때우거나 옷 살 돈이 없어 땀에 절은 트레이닝 복을 한달내내 입고 다닌..
도도뉴스
2019. 6. 28. 01:07